• 서울
    B
    14℃
    미세먼지
  • 경기
    B
    9℃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Y
    11℃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13℃
    미세먼지
  • 부산
    B
    14℃
    미세먼지
  • 강원
    B
    10℃
    미세먼지
  • 충북
    B
    12℃
    미세먼지
  • 충남
    B
    8℃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Y
    11℃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3℃
    미세먼지
  • 제주
    Y
    13℃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꿈비, 신제품 개발 증가 및 수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꿈비, 신제품 개발 증가 및 수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5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
브랜드 유통 사업부 호조 지속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꿈비에 대해 2023년 영업적자 24억원 달성을 전망하며 상장 이후 신제품 연구 개발 투자 증가 등으로 높아진 고정비 부담에 따라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꿈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4% 늘어난 78억원, 영업적자 3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에 이어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유아 용품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력 충원 등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둔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유아 가구사업 부문에서 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는 부분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유통 부문에서 베트남 G7 커피 사업의 호조가 지속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유모차 쿨링 시트, 젖병 살균세척기 등 신규 제품들의 출시 이후 소비자 반응이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신규 유아용품의 매출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꿈비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3% 늘어난 308억원, 영업적자 2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 이후 출시된 유아 용품 신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에도 유아 가전 등 신규 유아용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보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유아용품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중국 외의 지역으로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아마존, 싱가포르 큐텐 등 글로벌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어 점차 해외 수출은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꿈비는 2024년 북미 오프라인 매장 진출, 동남아 플랫폼 입점 등 지속적인 수출 지역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꿈비의 유통 사업부는 독일의 유아가구 업체인 고이터의 브랜드 총판 및 베트남 G7 커피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며 “꿈비는 원목 의자 및 가구 전문 회사인 고이터와 수입 유아 식탁 의자 시장을 타깃으로 브랜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G7 커피는 베트남 내 유명 커피 브랜드로 글로벌 8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며 “고이터 유아가구는 꿈비의 부족한 유아 가구 라인을 채워줄 수 있고 G7 커피의 경우 꿈비의 주요 고객군과 선호도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전략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꿈비는 스마트스토어와 자사몰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 유통 채널을 통해 유통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