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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생명 사장에 남궁원 부행장…하나금융 계열사 CEO 8명 중 7명 유임
하나생명 사장에 남궁원 부행장…하나금융 계열사 CEO 8명 중 7명 유임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2.1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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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추위 “불확실성 속 영업력 강화 위해 조직 안정 추구”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된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하나금융지주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된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하나금융지주>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됐다. 임기 만료를 앞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7명은 연임에 됐다. 지속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영업력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 안정을 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그룹은 14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증대되면서 위험관리에 기초한 영업력 강화와 기초체력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승오 현 사장 추천

이날 개최된 그룹임추위는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박승오 현 하나캐피탈 사장을 추천했다. 연임 추천을 받은 박승오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3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개인여신심사부장, 중앙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박승오 후보가 은행 여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하나캐피탈 CEO로서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남궁원 현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남궁원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자금시장사업단 상무·전무·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경영전략과 재무기획, 자금 운용 등에 전문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그룹임추위는 남 후보가 자금시장 전문가로 보험업계에 올해부터 적용된 IFRS17 체제 아래 보험이익 규모가 낮고 최근 투자 영업 리스크가 대두된 하나생명보험 건전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라고 밝혔다. 더불어 보험이익부문과 투자이익부문 수익성을 제고해 조직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는 정민식 현 하나저축은행 사장을 추천했다. 연임 추천을 받은 정민식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82년 서울은행에 입행해 호남영업그룹 본부장·전무·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정 후보가 은행 재직 시절 오랜 기간 영업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고객 서비스 마인드 등을 바탕으로 하나저축은행 CEO로서 고객기반을 제고하면서 위험관리를 병행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같은 날짜에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는 하나자산신탁·하나에프앤아이·하나금융티아이·하나펀드서비스·하나벤처스 등 5개 계열사 CEO 후보도 추천했다.

지난해 3월부터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는 민관식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생으로 신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자산신탁을 업계 상위권으로 이끌었으며 회사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2021년 3월부터 하나에프앤아이를 지휘하고 있는 강동훈 대표이사 사장은 1961년생으로 하나에프앤아이가 3년 연속 역대 최고실적을 경신하고 운용 일관성이 필요한 NPL 투자회사의 특성상 중·장기 회사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돼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1963년생인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회사를 이끌며 빠른 실행력과 그룹 내 관계회사의 니즈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적인 관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IT 개발 업무를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객사와 우호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신규 거래선을 유치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직원 업무 생산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올해 3월부터 하나벤처스를 지휘 중인 안선종 사장은 1968년생으로 그룹 주요 인사들과의 우호적 관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그룹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의 원동력’이라는 그룹 콜라보레이션(협업) 최선봉으로서의 임무와 목표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 후보는 향후 개최되는 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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