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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프로티아, 사명 바꾸고 해외 나가고 제품 다각화하고”
“프로티아, 사명 바꾸고 해외 나가고 제품 다각화하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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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가 될 다중 혈청 검사 알레르기 진단
항생제 감수성 진단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프로티아에 대해 전사 매출액의 95%는 알레르기 진단 시약과 장비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로티아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85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체 개발한 PLA 기법을 통해 경쟁사보다 한 번에 많은 알레르기 항원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프로티아는 전사 매출액의 약 95%를 알레르기 진단 시약과 장비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수 연구원은 “프로티아의 주력 알레르기 진단 키트 제품인 ‘PROTIA Allergy-Q’ 시리즈는 다중 혈청 검사(MAST; 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 유형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진단 방식”이라며 “2021년 기준, 국내에서 시행되는 알레르기 검사의 78%가 다중 혈청 검사 방식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MAST 방식이 2008년 첫 시행으로부터 빠르게 업계 표준이 된 이유는 한 번에 많은 알레르기 항원을 진단할 수 있고,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프로티아는 2017년부터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2021년 국내 MAST 시장 점유율 48%로 1등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는 여전히 피부를 자극하여 검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해외의 알레르기 진단 건수 중 혈청 검사 방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42% → 2030년 90%로 늘어날 전망으로, 국내에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프로티아가 그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프로티아는 매출액의 대부분이 알레르기 진단 사업부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사업부를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생제 감수성 진단 ‘PROTIA AST’는 특정 환자에게 어느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진단한다”며 “경쟁사 제품들과는 다르게 용량까지 조절하여 적정 투여량을 검사할 수 있고, 광학식 분석이 아닌 혈액의 전기적 특성을 이용하여 검사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추후 임상 사이트에서 항생제 투여 전에 사용하거나, 항생제를 개발하는 제약사와의 협업을 기대해볼 수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ANITIA IgE’ 시리즈는 반려견, 반려묘의 알레르기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라며 “경쟁사 대비 1/3 수준의 검사 비용, 한 번에 2배 많은 알레르기 항원 종류를 검진 가능 기술력 등을 통해 동물 진단 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위음성 문제 해결 임신 진단 ‘TriCheck’는 기존 임신 진단 키트의 2줄이 아닌 3줄로 임신 여부를 진단하기 때문에 임신인데 비임신으로 잘못 판단하는 위음성 케이스를 줄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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