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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네이버의 시장 진출에도 트위치 서비스 종료로 점유율 상승 예상”
“아프리카TV, 네이버의 시장 진출에도 트위치 서비스 종료로 점유율 상승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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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회복세와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 높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트위치 국내 사업 종료로 경쟁 플랫폼으로 스트리머가 유입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트위치는 높은 운영 비용에 따른 적자 누적으로 2024년 2월 27일부로 국내사업을 종료하기로 발표했다”며 “서비스 종료 이후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스트리머은 대체 플랫폼으로 이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동환 연구원은 “유튜브와 아프리카TV, 그리고 내년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선언한 NAVER가 대안이 될 전망”이라며 “아프리카TV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여 시청 환경을 개선하고, 파트너십 체결로 영향력 있는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영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발표로 경쟁 우려가 커졌으나, 트위치의 사업 철수로 아프리카TV는 오히려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네이버는 규제 이슈를 피하기 위해 게임 및 이스포츠 중심으로 스트리머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광고 플랫폼과의 시너지에 초점을 둘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프리카TV는 보이는 라디오에 강점을 가진 만큼 관련 콘텐츠를 운영하는 스트리머 확보에 경쟁력을 가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풍투데이 데이터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상위 1000위 BJ들의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했다”며 “4분기에도 별풍선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 매출도 지스타 관련 캠페인 광고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8%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성장과 전년동기 기저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은 57% 증가하며 3분기부터 나타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4년에도 개인화 추천 등 서비스 고도화와 ARPU 상승, 트위치 스트리머 유입으로 10% 이상의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트위치 사업 종료에 따른 점유율 상승 모멘텀을 반영하여 아프리카TV의 목표 주가를 상향한다”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은 글로벌 영상 플랫폼 P/E 평균에 성장률 차이 반영한 할인율 20% 적용)으로 10%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상승에 따른 안정적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멘텀 부족으로 경쟁사 대비 할인을 받아왔으나, 성장 동력 확보로 디스카운트가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어제 주가 상승에도 P/E가 여전히 11.8배에 불과한 만큼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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