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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출입은행, 서부발전 수주 ‘오만 태양광발전사업’에 1조7000만 달러 제공
수출입은행, 서부발전 수주 ‘오만 태양광발전사업’에 1조7000만 달러 제공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2.0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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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서부발전이 수주한 오만 태양광발전사업에 1.7억달러 제공
윤희성(뒷줄 가운데) 수출입은행장이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오만 마나1(Manah1)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해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형덕(뒷줄 왼쪽) 한국서부발전 사장, 브루노 벤싸쏭(뒷줄 오른쪽) EDF-R 사장, 프랑수아 다오(앞줄 오른쪽) EDF-R 중동지역 부사장, 심재선(앞줄 가운데) 수출입은행 전력에너지금융부장, 고윤호 한국서부발전 해외사업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서부발전이 수주한 오만 마나1(Manah1) 태양광 발전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총 1조700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브루노 벤싸송(Bruno Bensasson) EDF-R 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마나1 태양광 발전사업은 오만 국영 전력·담수공사인 OPWP(Oman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가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지난 3월 파트너사인 프랑스 EDF-R과 이 사업을 공동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해당하는 부지에 500메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만 약 4억2000만 달러에 이르며 수출입은행은 금융조달규모 3조2000만 달러 중 절반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만 정부는 ‘오만 비전 2040’ 발표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비중 20%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사업 입찰 초기부터 여신의향서를 2차례 발급하는 등 우리 기업이 처음 수주에 나선 중동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윤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이 지분 투자부터 시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있어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필요성이 매우 컸다”면서 “앞으로 중동 지역에서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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