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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글로벌, 하이테크 사업부의 구조적 성장 지속…네옴시티는 +α”
“한미글로벌, 하이테크 사업부의 구조적 성장 지속…네옴시티는 +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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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글로벌 8위 건설사업관리(PM) 업체
3분기 매출액 1029억원, 영업이익 83억원 시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6일 한미글로벌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 200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건설사업관리(PM) 업체로 현재 국내 포함 5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한미글로벌의 주요 역할은 발주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건설공사의 시작단계부터 설계사, 시공사 간의 이해관계 조정 및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공사비용과 기간 최소화, 안정성/품질과 투명성 극대화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선재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약 2500여개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있으며 대표 프로젝트는 월드컵경기장, 삼성전자 P3L,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IFC/Parc1 등”이라며 “최근에는 반도체, 2차전지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국내외 매출 비중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하이테크(국내 반도체/2 차전지) 30%, 국내(데이터센터, 고층빌딩 등) 30%, 글로벌(해외 하이테크, 네옴시티 등) 40%”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의 하이테크 사업부는 반도체와 2차전지 제조공장 PM 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국내 배터리 3사 등”이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LG화학 미국 양극재 공장 등 다수의 하이테크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주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반도체, 2차전지 업체들의 시설 투자 확대 흐름과 함께 하이테크 사업부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로 현재 한미글로벌의 하이테크 사업부는 유휴인력 5% 수준으로 풀캐파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은 프로젝트 위주로 선별 수주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미글로벌은 현재 네옴시티 (더라인) e-PMO(2021년, 26억원 규모), 로쉰 주거단지(2022년, 155억원), DGDA(2022년, 440억원),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2022년+2023년) 등 네옴시티 관련 총 9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본격적인 대규모 수주는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 사업비 65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1550조원 규모)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 갖을 필요가 크다는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글로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 늘어난 1029억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83억원을 시현했다”며 “매출 성장 요인은 하이테크 위주의 국내외 PM 프로젝트 건수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마진율 개선(유휴인력 5%로 현재 풀캐파)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사우디/미국 등 해외 대형 수주 등이 연간 실적으로 지속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불어 한미글로벌은 최근 불안정한 매크로환경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유는 한미글로벌의 프로젝트는 주택시장이 아닌 B2B/G 프로젝트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업 불황에도 견조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인건비 등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격으로 전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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