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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나인테크, 내년 수주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나인테크, 내년 수주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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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기반 종합 장비 업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기반 종합 장비업체인 나인테크에 대해 2022년 반도체 회사 SILICON BOX향 후공정 장비를 납품하며 반도체 산업에도 진출했다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로, 이차전지 장비의 경우 Notching 장비 내 극판을 합착하는 Lamination 장비와 용량에 맞게 Cell을 적층하는 Stacking 장비를 주로 납품한다”며 “디스플레이 장비는 Wet-Station 및 공정을 잇는 물류 장비 등을 납품하며,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이차전지 장비가 81%, 디스플레이 장비가 1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주요 고객사이며, 디스플레이 장비는 중화권 고객사향 중심으로 공급한다”며 “2022년에는 반도체 회사 SILICON BOX 향 후공정 장비를 납품하며 반도체 산업에도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ILICON BOX는 싱가폴 소재 Chiplet 패키징 전문 반도체 회사로, 최근 대규모 투자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나인테크의 실적은 최근 국내 이차전지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 투자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올해 기 공시된 이차전지 장비 수주는 이미 1000억원을 넘었으며 향후 북미 지역 중심의 추가 수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국내, 중국, 폴란드 중심의 장비 공급 계약이 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1202억원으로 증가를 전망하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수익성을 전망한다”며 “다만, 내년 북미 지역 중심의 수주의 매출 본격화 및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2145억원, 영업이익은 2만2820% 늘어난 167억원을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인테크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유관 업체 투자 등을 통한 신규 산업 진출”이라며 “자회사 ‘탈로스’는 LIG넥스원 및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에 군수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등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비젼 검사 업체인 자회사 ‘아이비젼웍스’는 공고한 고객사 네트워크를 통해 나인테크와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투자를 진행한 리사이클링 업체 ‘연화신소재’도 주목한다”며 “연화신소재는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불화리튬을 통해 희토류인 네오디뮴(Nd)계 자석 추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등을 통한 방산 및 리사이클링 등 신규 성장 산업 진출은 나인테크의 중장기 성장성을 높일 요소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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