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Y
    20℃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Y
    21℃
    미세먼지 좋음
  • 충남
    Y
    19℃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미세먼지 좋음
  • 전남
    H
    17℃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18℃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미세먼지 보통
  • 제주
    R
    18℃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주반도체,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 예상”
“제주반도체,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선두주자 퀄컴/미디어텍 동시 인증 메모리 팹리스 업체
2024년 매출액 2437억원, 영업이익 294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제주반도체에 대해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주반도체는 2000년 설립된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설계 전문 팹리스 업체”라며 “주요 제품으로 D램(LPDDR, SDRAM 등), 에스램(SRAM), 셀룰라 램(Cellular RAM)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현 연구원은 “제주반도체는 퀄컴과 미디어텍이 주도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삼성전자 및 중국 업체들이 2024년부터 전 제품군에 AI를 탑재한다는 발표와 함께 2032년 약 87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엣지 디바이스 내 AI 탑재 및 AI 환경 구현을 가능케 하는 저전력 LPDDR 및 AI IoT 구축이 필수적인데, 제주반도체는 퀄컴과 미디어텍 5G IoT 칩셋의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인증을 국내 유일 업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의 구조적 성장 및 메모리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라 2024년 매출은 58.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 불과하며 리레이팅이 필요한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를 앞둔 가운데, 퀄컴 및 미디어텍 등 주요 칩셋 공급사향 저전력/저용량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제주반도체의 중장기 성장이 예상된다”며 “온디바이스 AI란 기기(PC, 모바일, 가전 등)내 AI 서비스가 탑재된 형태로 서버나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및 연산하는 기술을 뜻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웨어러블기기,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VR/AR 헤드셋, 스마트홈, 로봇 등 여러 종류의 기기 단에서도 AI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반도체가 주력으로 영위하는 시장은 5G IoT”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48%, FWA CPE 19%, 모듈 13%, 산업용 5%, 기타 15%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5G IoT 칩을 공급하는 글로벌 주요 업체는 퀄컴과 미디어텍으로, 2022년 기준 두 회사는 약 45%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주반도체는 2018년부터 5G IoT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해 퀄컴 및 미디어텍에서 10종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 인증을 완료했다”며 “두 회사에 품질 인증을 모두 받은 업체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을 포함해 제주반도체가 유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2020년 0.1% 수준이였던 5G IoT 향 매출 비중은 2022년 87억원(5%)  2023년 306억원(20%)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며,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5G IoT 향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제주반도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 줄어든 1534억원,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15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도 5G IoT 향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실적은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에 따른 5G IoT 수요 증가, 차량용 저용량 메모리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대비 58.8% 증가한 2437억원, 영업이익은 92.1% 늘어난 29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