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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렌터카, ‘제주DR’ 참여... 친환경 전기차 활용 ‘양방향DR’ 사업 나서
SK렌터카, ‘제주DR’ 참여... 친환경 전기차 활용 ‘양방향DR’ 사업 나서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12.0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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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DR’과 정 반대 개념인 ‘DR’도 참여
SK렌터가가 '딜리버리센터'를 확대한다.<SK렌터카>
SK렌터카가 제주DR 사업에 참여한다.<SK렌터카>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SK렌터카는 제주지점과 자사 세컨 브랜드 빌리카 지점에서 운영중인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제주DR(이하 DR)’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이란 지역 내 전력 소비 증가를 예상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며 과잉 수요를 낮추는 민관 협력 사업 모델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 혹은 기관은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인센티브를 받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9월 제주에서 ‘플러스DR’ 사업을 시작한 SK렌터카는 이번 ‘DR’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최초로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전력망 안정화를 돕는 ‘양방향DR’ 사업에 첫 발을 뗐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운영중인 약 1200대의 전기차를 비롯해 셔틀 전기버스(4대) 및 한전과 대영채비와 함께 구축한 총 7350kW 규모(제주지점 5000kW, 빌리카 2350kW)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전력 상황에 따라 전기차 충전을 조절하며 전기 사용 유동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드위즈는 SK렌터카가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전력 사용 절감이 필요한 시간대를 알리는 ‘DR 발령’을 공유하고, 실제 전력 감축량을 모니터링해 참여를 돕는다.

구체적으로 SK렌터카는 이달부터 전기 사용을 줄여야 하는 DR 발령 시간마다 전기차충전을 최소화하여 한 시간동안 제주지점과 빌리카 양 지점 합산 500kWh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4인 가구 기준 약 1000세대가 1시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유사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에 이어 DR 사업에도 참여하며 봄∙가을 전력 과잉 공급과 여름∙겨울 전력 피크 등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감축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한국전력 및 대영채비와 지속 협업해 DR 발령 시 충전기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양방향DR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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