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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H농협카드, 9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 달성 비결은?
NH농협카드, 9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 달성 비결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11.2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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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매년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 돌파
zgm. 브랜드 덕…체크카드 1위 자리 굳건
지난 28일 서울 중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윤상운(가운데) 윤상운 사장과 임직원이 ‘9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 돌파 기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윤상운(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사장과 임직원이 ‘9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 돌파 기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카드>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윤상운 사장이 이끄는 NH농협카드가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매년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그간 체크카드 시장에서 강점을 보였던 NH농협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올해 신용카드 신규회원이 이달 24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NH농협카드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다.

윤 사장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9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zgm. 시리즈 흥행…신규회원 100만 모으다

NH농협카드가 올해도 이 같은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금(zgm.) 시리즈’의 흥행이 있다. zgm. 시리즈는 NH농협카드가 ‘지금 잘 사는 방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새롭게 론칭한 카드 브랜드다.

NH농협카드는 ‘zgm. the pay(지금 더페이)’ ‘zgm. staraming(지금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호텔스닷컴코리아와 제휴한 ‘zgm. 휴가중(지금 휴가중)’, 골프특화상품 ‘zgm. rounding(지금 라운딩)을 출시했다.

4월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 고향으로’를, 6월에는 여가특화상품 ‘zgm. play++(지금 플레이투플러스)’ ‘zgm. play(지금 플레이)’, 9월에는 일본여행특화상품 ‘zgm. 일본여행중’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 중 zgm. 휴가중 카드가 5만3000좌 이상 발급되며 히트(hit)를 쳤다.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zgm. 휴가중 카드는 해외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고루 탑재한 상품이다.

무엇보다 zgm. 고향으로 신용·체크카드의 흥행이 눈부셨다. 이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출시 7개월여 만인 지난 27일 기준 신용·체크 합산 누적 발급 수 26만4000좌를 기록했다.

특히 zgm. 고향으로 카드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심혈을 기울여 온 ‘야심작’이다. 올 초 취임한 이 행장은 zgm. 고향으로 카드의 상품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주민 복리·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관련 업계에서는 NH농협카드가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2013년부터 체크카드 시장에서만 강점을 보여왔던 NH농협카드가 신용카드 사업에서도 탄탄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올해 역시 체크카드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NH농협카드의 국내 개인 체크카드 이용액(국세·지방세 제외)은 약 40조98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9조7000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국내 9개 카드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이며, 이 기간 2·3위인 KB국민카드(24조8913억원)·신한카드(19조8715억원)와도 차이가 크다. NH농협카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이달 체크카드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최강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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