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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부건설, 풍부한 수주잔고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
“동부건설, 풍부한 수주잔고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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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의 6배에 달하는 수주잔고 보유 → 성장잠재력 크게 상승
수익성을 좌우할 자체사업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7일 동부건설에 대해 3분기는 수주효과로 매출이 급증했지만 여전히 원가부담으로 이익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48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9% 증가했다”며 “부문별로는 건축 1755억원, 주택 1712억원, 토목 714억원, 플랜트 421억원, 엔지니어링 249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공공건축 수주 호조 및 대형 민간 분양현장(총 5000여 억원 규모의 당진수청 1지구 사업 등) 공정 가속화로 건축과 주택 매출이 급증세를 이어갔다”며 “플랜트와 엔지니어링도 수주효과로 외형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플랜트의 경우 신규수주가 이전 3년간 100억대에 그쳤는데 작년에는 2000억원을 달성했다”며 “하지만 매출 급증에도 3분기 영업이익(4억원)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가상승을 반영한 예정 원가율 조정과 공공부문 도급 증액 지연으로 원가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동부건설은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조4000억원, 3조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거뒀다”라며 “각각 해당년도 연간 매출액의 3배, 2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는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이보다는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양호한 수준(3분기까지 약 1조6000억원으로 추정)”이라며 “이러한 수주성과에 힘입어 금년 3분기 사업보고서 기준 수주잔고는 작년 연간 매출액의 6배 규모인 8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통 건설사들은 연 매출액의 3배 수준의 수주잔고만 보유해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감안하면 동부건설은 상당기간 고성장을 에약해 둔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분양일정 지연으로 향후 1~2년은 외형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동부건설은 현재 다수의 대형 자체사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 검단신도시, 인천 검단, 영종하늘도시 주상복합 등 3개 사업지만 해도 3000세대가 넘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들 자체사업의 분양실적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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