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R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신공영, 대형 자체사업 계약률 상승으로 실적 및 현금흐름 모두 반등”
“한신공영, 대형 자체사업 계약률 상승으로 실적 및 현금흐름 모두 반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1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 자체사업 계약률 상승으로 반등의 계기 마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1일 한신공영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 호조에도 원가부담 지속으로 이익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신공영의 3분기 매출액은 32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8% 증가했다”며 “건축(1529억원), 자체(928억원), 토목(618억원) 등 주요 사업부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특히 자체사업 매출 증가가 돋보인다”라며 “대형 자체사업 현장의 분양률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매출 호조에도 3분기 영업이익은 미미한 수준(42억원)에 그쳤다”며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원가율 상승(89.1% → 91.8%) 등 수익성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매출이 크게 늘어난 자체사업도 일부 공동사업 현장의 원가율 부담(정산 시점까지 최대한 보수적 원가율 적용)으로 예상보다 수익성이 낮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자체사업장인 포항펜타시티(총 매출액 8400억원 규모)의 경우 지난 3분기 말 기준 공사진행률은 40% 내외”라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인식이 빨라지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포항펜타시티의 계약률은 90%를 훌쩍 넘긴 상황이며 단지 내 상업용(상가 등)도 최근 분양을 모두 마친 상태로 알려져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체사업은 계약률 만큼 수익을 인식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실적반영에 탄력이 붙는다”라며 “작년 9월에 분양한 아산권곡동 프로젝트(자체사업, 약 2500억원 규모)는 올 초까지 분양률이 한 자릿수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들어 현지 시황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지금은 분양률이 90% 중반까지 올라갔다”며 “이 두 자체사업만으로도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체사업 매출액은 올해 3450억원으로 30.1% 증가하고 내년에는 60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신공영은 3분기 말 기준 410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견 건설사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물론 차입금(1조1000억원)도 많은 편이지만 풍부한 현금성자산에 힘입어 우려와 달리 단기적 재무융통성은 양호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