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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J중공업, 수주잔고 7조4000억 원 돌파
HJ중공업, 수주잔고 7조4000억 원 돌파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11.2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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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 양대 사업부문 든든한 수주 곳간 힘입어 재도약 채비
HJ중공업이 수주한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조감도
HJ중공업이 수주한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조감도. <HJ중공업>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HJ중공업이 꾸준한 수주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는 하반기 들어 공사 원가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이 안정되면서 충당금 설정이 영업실적에 환입되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양대 사업부문을 이루고 있는 건설과 조선부문의 수주곳간이 약 4년 치 공사물량에 해당하는 7조4000억 원 규모에 이를 만큼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공사,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A 건설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500kV 신가평변환소 토건공사, 강원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장호항 정비사업 등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5조 원 규모의 공사물량을 확보했다.

주택사업 강화에 따른 정비사업 분야에서의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올 들어서만 대전 삼성동 재개발, 대구 범어동 재개발,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 재건축, 부산 연산동 재개발과 구서4구역 재건축, 부천 역곡동 재개발, 제주 세기1차 재건축 등 6000억 원 물량을 수주하며 ‘해모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브랜드 위상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조선부문 역시 물가 인상 압박 속에서도 5500~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0척과 방산 등 각종 특수선을 포함한 2조4000여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지난 2021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1조4000억 원대였으나 지난해 2조2000억 원으로 대폭 늘어났고 올 들어서도 소폭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우위를 인정받는 특수선 부문에서도 고속상륙정과 신형고속정, 독도함 성능개량사업, JLOTS(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 체계), 해경 3000톤급 경비함 등의 수주에 성공하며 곳간을 채웠다. 지난 2021년 8월 최대주주가 바뀐 뒤 조선부문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연말에 집중된 해군의 고속정 발주를 포함한 각종 특수목적선과 친환경 컨테이너선, 가스운반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주전에서도 전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8500TEU급 탄소포집·저장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하며 다가오는 탄소제로 시대의 시장 수요에도 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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