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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증권사 점포 1년 새 57곳↓…부자 타깃 영업은 강화
증권사 점포 1년 새 57곳↓…부자 타깃 영업은 강화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11.17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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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26개→2022년 883곳으로 감소
‘부촌’에는 차별화 서비스 내세운 영업점 오픈
뉴시스
증권사들이 점포수를 줄이는 대신 고액자산가를 타깃으로 한 점포를 늘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증권사들이 점포수를 줄이는 대신 고액자산가를 겨냥한 점포는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3분기 영업보고서에 명시한 국내 지점(영업소 포함)수는 842개로 1년 전(899개) 대비 57곳이 줄었다. 3개월 전인 지난 6월말(853개)과 비교해서는 9곳이 감소했다.

영업환경 변화에 따라 증권사 점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2019년 말 1026곳에 달했지만 2020년 981개, 2021년 920개, 2022년 883개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점포 통합·이전 움직임도 활발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0일부터 명동 지점을 광화문으로, 서울산은 울산지점으로, 삼성역은 테헤란밸리 지점으로 각각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용산·마포, 통영·거제 지점을 통합했으며 이달에는 잠실새내역 지점을 투자센터 잠실로 통합 이전했다. 군산·전주, 안동·북대구 지점도 이달 중순쯤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지난 7월 구로 지점을 본사 소재 여의도 영업부금융센터로 통합했다. 이어 부산 동래, 분당 미금역 지점, 인천·부평 지점 등을 통합·이전했다. 지난달에는 광주지역 3개 지점을 한 곳으로 통합했다.

대신증권 역시 오는 12월 말 신촌·사당·광화문 지점과 여의도영업부를 합친 통합 점포를 여의도에 신설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이 점포 수를 줄이는 까닭은 고객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면서 임차료, 인건비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지점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고액 자산가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촌’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운 영업점을 열며 고액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예컨대 최근 서울 강남 최고 ‘부자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는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는 증권사 5곳이 모여 경쟁하고 있다.

이달부터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유안타증권이 래미안 원베일리 스퀘어에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KB증권도 내년 개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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