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코레일유통은 지난 15일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에서 슈퍼무브와 대국민 이동 편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오픈 MaaS’ 정책 성공 및 모빌리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MaaS는 Mobility as a Service의 약자로 철도, 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슈퍼무브는 지난 2월 국토부 주관 MaaS 시범 민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MaaS 앱 데이터와 철도역사 매장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향상 목적의 빅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
이 협약은 전국 이동수단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MaaS 플랫폼에 코레일유통의 사업을 더해 지역상생과 가치소비를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슈퍼무브 플랫폼을 통해 철도를 이용할 시 출발 및 도착역사의 지역 특산품 매장과 기프트숍 등의 정보를 제공해 고객에게는 여행 맞춤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MaaS 앱 이용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철도역사 상업시설을 활용한 부가서비스와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는 “슈퍼무브와 협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연계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허브 역할까지 확장해 다양한 철도이용 경험과 편익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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