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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검찰, ‘노조 탈퇴 강요’ PB파트너즈 전무 등 구속영장
검찰, ‘노조 탈퇴 강요’ PB파트너즈 전무 등 구속영장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1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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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고용 피비파트너즈 임원
검찰이 '노조 탈퇴 강요'의혹을 받는 SPC 자회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SPC그룹 자회사의 임원 2명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SPC그룹 본사 전 부사장이자 계열사 비상근 고문 김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정모 전무와 정모 상무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해당 임원들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근로자의 단결권 등을 침해한 반헌법적 노동파괴행위 및 다수의 사람이 공모한 조직적 개입 범행을 확인했다”며 “실제로 조직을 와해시켰고, 구속영장 청구 대상자는 범행에 깊숙이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자회사뿐 아니라 SPC그룹 차원의 수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SPC 본사와 PB파트너즈 본사, PB파트너즈 임원 정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같은 달 24일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SPC 본사 서버실과 허영인 회장, 백모 전무, 김모 전 부사장 등 임원 3명과 본사 사무실 등을 한 차례 더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 8일 백 전무를, 14일 김 전 부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당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철저하고 광범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현재까지 30여명의 관계자를 관련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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