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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송치형 두나무 회장, UDC에 블록체인의 모든 것 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 UDC에 블록체인의 모든 것 담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1.1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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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비트 D 컨퍼런스' 개막...종합 컨퍼런스로 재탄생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분야 확장…국내·외 연사 39명 발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가 13일 개막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웰컴 스피치를 통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는 ‘UDC 2023’을 소개하고 있다.<두나무>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개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의 모든 것(All That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13일 “2018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라며 “블록체인이 경제·문화·사회 등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며, UDC도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담는 종합 컨퍼런스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그동안 ‘기술’에 초점을 뒀던 행사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 분야로 확장했다. 행사명 역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올해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해 종합 컨퍼런스로서의 변화를 알렸다.

송 회장은 “이번 UDC부터는 기존 개발자(Developer)를 뜻하던 알파벳 ‘D’의 의미를 디지털자산(Digital Asset), 탈중앙화(Decentralized) 키워드까지 포함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의 모든 것”

이날 송 회장은 “‘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는 ‘트렌드’ ‘정책과 규제’ ‘금융과 비즈니스’ ‘콘텐츠와 문화’ ‘산업과 기술’ 등 5개 주제별 세션을 마련했다”며 “블록체인 프로젝트뿐 아니라 정책, 규제 전문가 등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 39명이 발표자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매트 소그 솔라나재단 기술 책임자가 ‘UDC 2023’에서 강연하고 있다.<두나무> 

첫 강연 주자로 나선 매트 소그 솔라나재단 기술 책임자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에 주목했다. 매트 소그 기술 책임자는 “AI와 블록체인은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이지만, 협력이 가능하다”며 “AI는 데이터의 양이 많은 반면, 블록체인은 데이터에 동의하고 변경에 대해 합의하는 등 투명성이 높다는 각각의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체인의 큰 장점은 ‘가격 발견’인데, 수요가 높아지고 가격이 올라가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에서 함께 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AWS, 구글 클라우드 같은 경우 데이터센터 용량에 한계가 있어 수요에 따라 공급이 바로 급증하기 어렵지만, 블록체인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 물리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가 ‘UDC 2023’에서 강연하고 있다.<두나무>

비트코인 1세대 투자자로 알려진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는 “은행에서 타 은행으로 돈을 송금할 때는 은행의 통제가 있지만, 크립토에서는 통제 없이 송금이 바로 가능하다”며 “은행이 없어도 누구에게나 돈을 보낼 수 있어, 협력하는데 훨씬 수월해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례로 가게에서 연필을 살 때 몇백원을 내고 돈을 주면, 그건 이 돈보다 연필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돈은 정보를 더 수월하게 흐르도록 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립토는 이 흐름을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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