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홈앤쇼핑은 부산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트렌드 특강 및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특강은 김경자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나만의 도장만들기 등 상담원을 위한 힐링 교육도 실시했다.

홈앤쇼핑은 올 4월부터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 친화기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상담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신건강척도 및 자율신경계 검사기기(HRV)를 활용한 정신건강검진을 진행하고 맞춤형 지원(마음 처방전 키트 제공·상담 연계)과 직무 관련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11월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고객센터 상담원의 정신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생각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많이 소통하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상담원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상담원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