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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익피앤이,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로 늘어나는 신규수주와 수주잔고”
“원익피앤이,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로 늘어나는 신규수주와 수주잔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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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조립/활성화 공정 장비 전문업체, 제품 라인업 확대 중
2024년 매출액 4087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3일 원익피앤이에 대해 수주잔고 7000억원 이상으로 신규수주 및 실적 모두 레벨업됐다고 전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익피앤이는 2차전지 조립, 활성화 공정장비 전문업체”라며 “활성화 장비를 기반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해왔으며, 2021년 2차전지 조립장비 전문 업체인 엔에스 합병을 기점으로 활성화 공정 내 디게싱/폴딩 장비와 조립공정 내 패키징 장비로 라인업 확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원익피앤이의 주력 제품은 배터리의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고 불량을 판별해주는 ‘포메이션’ 장비와 충/방전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검사하는 ‘사이클러’ 장비”라며 “특히 사이클러 장비의 경우, 국내 셀메이커 3사를 전부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타 배터리 검사장비와 달리 사이클러 장비는 배터리의 잔존가치까지 판정이 가능하기에 전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으로 수익성이 월등히 높다”며 “수주 장비별 비중은 상반기 기준 포메이션 48.3%, 싸이클러 25.2%, 디게싱·폴딩 및 기타 26.5%로 전방 수요 확대에 따라 고마진 시이클러 장비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익피앤이는 엔에스, 삼지전자, 테크랜드 인수를 통해 조립/활성화 공정 내 폭넓은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보했기에 국내외 고객사 향 지속적인 수주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국내 셀메이커 3사 외에 유럽 노스볼트향 활성화공정 장비 수주 이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Envision AESC 유럽 공장 향 패키징 장비, 프랑스 셀메이커 Verkor향 활성화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 고객사향 수주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반기 기준 신규 수주액이 3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 수주가 약 60%로 파악되어 향후에도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지속적인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고객사의 증설 추이를 고려해볼 때 2023년 신규수주액은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주잔고도 급격하게 증가 중으로 향후 실적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2년 4333억원 → 2023년 1분기 5041억원 → 상반기 6580억원으로 수주잔고가 급증했으며 최근 수주 내역을 고려할 때 현재는 시가총액의 2배가 넘는 7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파우치형 배터리 장비 중심에서 최근에는 각형 조립장비와 조립공정 노칭/스태킹 장비로 라인업 확대 추진 중임에 따라 턴키 수주 및 매출성장률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익피앤이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증가한 3151억원, 영업이익은 340.7340.7% 늘어난 174억원과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9.7% 증가한 4087억원, 영업이익은 78.7% 늘어난 31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마진 사이클러 장비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배터리 셀 전수검사 수요 확대가 충·방전 장비 수요로 이어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제품 검수 기준 회계처리에 따라 분기 실적 편차가 컸으나, FOB 방식으로 기준 변경을 추진 중이기에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를 통해 일본 시장 중심으로 진행 중인 전기차(EV) 충전기 사업은 내년 하반기 북미 시장 본격 진출이 예상된다”며 “사업 진행에 따라 2024년도 실적 성장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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