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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은행 기준 금리 연 3.5%로 동결...올해 들어 여섯번째
한국은행 기준 금리 연 3.5%로 동결...올해 들어 여섯번째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10.1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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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과 美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등 영향 미쳐
한국과 미국간 금리 격차, 사상 최대폭인 2.0% 유지
한국은행이 19일 열린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한국은행이 19일 열린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올해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여섯 번째 금리 동결이다. 통화정책 방향결정회의가 없었던 3월과 6월, 9월을 포함하면 8달 가까이 동결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와 환율 격차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것과, 지난 9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점 등이 금리 동결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상황이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 힘을 실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내외적인 환경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금리를 동결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의 상황은 기준금리 인상, 인하 모두 당분간 쉽지 않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미국 금리를 따라 연동되는 흐름이 불가피하다”며 “상당히 진행된 금리 상승이 마무리 국면이라고 판단하기까지는 더 많은 증거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추세적인 금리 상승이 진행될 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번 동결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는 사상 최대폭인 2.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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