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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1000만명에 담긴 의미는?
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1000만명에 담긴 의미는?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0.1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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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7년여 만에 대기록
경쟁은행 플랫폼 앱, CEO 교체 등 영향으로 시장 철수
폐지 없이 꾸준한 성장 속에 실사용 많은 은행앱 성장
NH농협은행은 16일 모바일플랫폼 NH올원뱅크 가입자 1000만 돌파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NH포인트를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농협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의 메인 뱅킹 앱이 아닌 ‘NH올원뱅크’ 앱이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경쟁은행 서브 앱은 대부분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NH올원뱅크 앱은 장기간 생존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농협금융지주의 슈퍼앱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면 기존 앱 서비스를 방치하거나 폐지하는 관행 없이 지주와 은행 중심의 장기 지속적인 전략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1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모바일 앱 NH올원뱅크 1000만명의 가입자 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시한 지 7개월 2개월 만의 성과다.

올원뱅크는 2016년 8월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가 참여하는 지주 공동 모바일플랫폼을 지향점으로 출발했다. 농협은행·농협상호금융을 아우르는 뱅킹 앱 ‘NH뱅킹’, 농협상호금융이 운영하는 뱅킹 앱 ‘NH콕뱅크’와 함께 농협의 3대 모바일 앱이다.

농협은행의 올원뱅크는 경쟁사들이 그동안 운영하던 모바일플랫폼을 원앱 기조 아래 폐지하는 추세와 달리 오랜 기간 유지됐다. 여컨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핀테크 부상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각 리브(Liiv), 위비뱅크 앱을 내놨지만 현재 모두 없앴다.

농협은행은 범농협 지원 아래 올원뱅크를 꾸준히 키울 수 있었다. NH농협금융지주 덕분에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 보험, 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었으며 NH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농·축산물 구입 등 유통 서비스를 갖출 수 있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시도도 많았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대표 캐릭터 올리, 원이를 만들어 각종 광고 등에 활용했으며 올원뱅크에 올리네 농장과 같은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일종의 특혜 역시 받았다. 올원뱅크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타행이체수수료를 무료화했다. 각종 소비자 조사 결과를 보면 이용자들이 올원뱅크에서 만족한 서비스는 빠르고 편한 인증과 무료 수수료였다. NH뱅킹은 8월이 돼서야 수수료 전면 무료가 이뤄졌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꾸준한 성장책에 힘입어 올원뱅크는 출시 1년째인 2017년 8월 가입자 100만명, 3년째인 2019년 8월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주기적인 앱 새단장, 관련된 이벤트에 힘입어 1000만명을 돌파했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의 향후 청사진까지 제시하고 있다. 내년까지 영업점에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앱에 모두 담는 풀뱅킹을 이루고, 2025년 2월까지는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해 쉽고 편리하며 종합금융이 가능한 ‘고객 중심의 슈퍼앱’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NH뱅킹이 아닌 올원뱅크가 주력 앱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사용 시간·일수 많은 올원뱅크, ‘실사용 순위’ 선두권

지금까지 올원뱅크는 소정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앱 서비스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앱 가운데 이용자의 월평균 사용시간은 25분10초로 토스(56분3초)에 이어 2위였으며, 월평균 사용일수는 8.9일로 토스(10.5일), NH콕뱅크(9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농협금융 계열 앱이 주력 고객 특성에 맞게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농협은행 혹은 농협상호금융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 비해 고연령층 고객 비중이 높은데, 사용 경험이 많다는 말은 이들의 실사용을 잘 이끌어냈다는 뜻이다.

단절 없이 지속된 전략이 이 같은 성과의 바탕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앱 서비스 개발자는 “금융사는 은행장 등 CEO가 교체되면 기존에 힘을 주던 앱 대신 새로운 앱을 만드는 경향이 강한데 농협은행 올원뱅크는 수년 동안 같은 브랜드를 유지하며 성장해왔다”며 “올원뱅크 앱이 슈퍼앱 경쟁 속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CEO와 무관하게 사업을 이어가는 기조는 경쟁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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