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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美 원자력 선도기업 홀텍 CEO 특별 강연 개최
현대건설, 美 원자력 선도기업 홀텍 CEO 특별 강연 개최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10.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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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 주제로 에너지 혁명과 비전 제시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대에는 원자력이 중추적 역할 담당하게 될 것”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사옥에서 미국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의 크리스 싱 회장을 초청해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현대건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한국전력공사·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협회와 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E&C·현대제철 등 산업계, 학계 인사 등 400여 명이 강당을 가득 메워 미국 원자력 석학의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싱 회장은 현재 같은 대학 기계공학 수석연구원 및 고문을 맡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소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원자력 인프라 위원회(Nuclear Infrastructure Council)가 수여한 상업용 원자력 분야 선구자상(Trailblazers award)을 수상하는 등 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 거목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그가 1986년에 설립한 홀텍은 원전 설계·재료·제조 등 핵심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원자력 전문기업이다. 19개 자회사를 가지고 5개 대륙에 진출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원전해체 사업 미국 점유율 1위 등 원전사업 전반에 걸쳐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및 사업추진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SMR-160 모델을 미국뿐 아닌 유럽을 포함한 15개국 이상에 공동 진출을 검토하는 등 국제 원전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크리스 싱 회장은 “19세기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는 다시 에너지 혁명을 준비하고 있고, 저탄소 에너지 투자는 이미 역대 최대인 1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며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대에는 그 어떤 신재생 에너지보다 원자력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그 시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인 SMR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크리스 싱 회장의 방한으로 현대건설과 홀텍의 신뢰관계와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최근 미국 내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첫 SMR 건설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가시화된 성과 또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 싱 회장은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특별강연 외에도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이틀에 걸쳐 원자력사업 전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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