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라바콘·소화기·조립식드럼 등 각종 안전용품 의인화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한신공영은 10일 자체 개발한 안전 관련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캐릭터는 가장 대표적인 안전용품 안전모를 비롯해 라바콘·소화기·조립식드럼 등 총 5종으로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을 의인화해 만들어졌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한신공영은 해당 캐릭터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사내 메신저·현장 안전교육·신규직원용 웰컴키트·단지내 어린이집과 놀이터 조성 등에 해당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모티콘·캐릭터 상품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 캐릭터는 대부분이 사람이나 동물이 안전모를 쓰고 있는 형태로 그 디자인이 대동소이했으나, 당사는 이런 틀에서 벗어나 안전용품 자체를 의인화해 현장 근무자는 물론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안전 캐릭터 개발은 단순히 상업적 목적이 아닌 안전관련 활동 강화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함이며, 향후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조선소나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도록 원본 이미지 등을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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