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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달러 환율 1360원 돌파...한은,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
원·달러 환율 1360원 돌파...한은,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10.0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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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원으로 출빌하며 연고점 갱신
한은 “대외 여건 불확실성 높아…필요시 안정화 조치 할 것”
4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60원으로 출발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미국 통화 긴축이 장기화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6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가격 기준으로 136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22일(1362.9원)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 1360원을 넘게 되면 지난해 11월 10일(1377.5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환율이 급등한 이유는 추석 연휴 동안 미국의 고용 지표가 회복되고 미국 하원에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우려를 바탕으로 전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장중 한때 4.8%를 돌파했다. 이는 2007년 8월 이후 16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4일 오전 8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국제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은 변화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 부총재는 이 자리에서 “연준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당폭 상승하고 있는 데다, 국제 유가도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국내 금융·외환시장도 대외 여건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 가격변수,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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