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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우스,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까지 사업 다각화”
“제우스,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까지 사업 다각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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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종 대비 현저히 저평가, 재평가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제우스에 대해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변운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우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라며 “사업부는 크게 4개로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변운지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습식 세정장비를 국내외 반도체 업체에 납품한다”며 “고객사는 메모리업체와 비메모리 업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제우스는 싱글타입과 배치타입 세정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제우스의 일본 자회사 J.E.T는 배치형을 주로 생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치타입 세정 장비는 TEL, Screen, J.E.T가 독점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에는 싱글타입, 해외업체에는 배치타입을 주로 납품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우스는 OLED와 LCD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열처리 장비를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며 “주요 장비는 HP/CP 장비”라고 언급했다.

이어 “섭씨 120도 이상의 고온 건조용 HP(Hot Plate)와 Glass 표면온도를 상온까지 떨어트리는 냉각용 CP(Cool Plate)로 구성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제우스는 일본 로봇업체 Nidec Sankyo 로봇 총판권을 갖고 반송 로봇 장비를 수입판매하고 있다”며 “9월 6일 제우스는 290억원 규모의 국내 디스플레이향으로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반송 로봇을 수주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디스플레이향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며 “제우스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은 산업용 로봇시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우스가 자체 개발한 산업용 로봇 제로(ZERO)는 공업용(화장품, 전자, 2차전지) 중소형 로봇 시장을 중점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로봇, 자동화 설비 및 생산 라인 턴키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로봇 장비 고객사는 11개 정도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제우스는 2007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쓰리젯(3Z)을 인수했다”며 “제우스는 현재 쓰리젯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쓰리젯의 주력 제품은 산업용 플러그밸브로 석유 화학 가스플랜트, 건설,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사용된다”며 “제우스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한다”고 점쳤다.

그는 “ 제우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늘어난 5591억원, 영업이익은 1427% 증가한 596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며 “반도체 세정 장비의 경우, 반도체 업체들과 HBM 공정에 들어가는 세정장비를 공동개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미있는 매출은 2024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제우스 세정장비의 주요 고객사는 국내와 중국 업체다. 2024년부터는 북미 고객사로부터 신규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국내 업체의 OLED 투자와 중국 업체들의 LCD 투자로 장비 발주가 기대된다”며 “로봇의 경우 기존 국내 디스플레이 고객사향 추가 수주와 신규 고객사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설명ㄹ했다.

그는 “중국 싱글 웨이퍼 세정장비 업체 ACM리서치와 배치타입 세정장비 업체 Screen, 일본 산업용 로봇 업체 화낙과 야스카와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 18배에 20% 할인을 적용한 15배를 24F 주당순이익(EPS) 4021원에 적용했을 때 상승여력은 80% 이상으로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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