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바디프랜드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한 ‘팔콘’이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콤팩트 사이즈지만 핵심 기술력을 탑재한 바디프랜드의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이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특히 큰 관심을 받으며 이날 기준 단일 제품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후 불과 약 2주 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도곡타워 본사에서 열린 팔콘 론칭 컨퍼런스를 통해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선언한 바 있다.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단순히 앉은 채로 마사지를 받는다는 기존 안마의자의 틀을 깼다.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며 기존에는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한다.

사이즈까지 획기적으로 줄여 1~2인가구 수요를 충족했다. 날개 형상을 모티브한 사이드 패널, 기하학적 형태와 인체공학적 구조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휴먼 팩터 디자인’은 팔콘을 더 작아 보이게 한다. 

가성비를 선호하는 온라인과 홈쇼핑 시장에서 기세가 압도적이다. 홈쇼핑 방송 당일에는 주문이 폭주하며 하루 매출액이 무려 10억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팔콘은 현재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콤팩트하면서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은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난도 기술을 접목시킨 콤팩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