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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6: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큐렉소, 글로벌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로봇 + 의료 AI’”
“큐렉소, 글로벌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로봇 + 의료 AI’”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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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로봇 사업부 매출 4분기 연속 최대치 경신, 인허가 승인 국가 확대 중
2023년 매출액 794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0일 큐렉소에 대해 2024년, 이제는 글로벌 시장점유율(M/S)을 논할 단계라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큐렉소 의료 로봇 판매 대수는 주요 고객사인 메릴 헬스케어의 CUVIS-Joint(인공관절 수술로봇) 채택 및 적용 확장에 따라 2022년 상반기 23대 → 2023년 상반기 52대로 크게 증가했다”며 “2023년 상반기 의료로봇 사업 부문 매출액은 약 182억원으로 전년대비 134.6% 증가했으며, 이러한 수술 로봇 수출 호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2022년 62대 → 2023년 1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올해 초에 시작한 주요 37개국 인허가의 경우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승인을 받았다”라며 “이외에도 이란,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등 순차적으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의료 로봇 주요 시장인 미국은 ‘Think Surgical’과 일본은 ‘교세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미국은 글로벌 무릎관절 수술 시장 규모 1위 국가로 올해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큐렉소는 현재 CT 영상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수술 시뮬레이션 및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형 AI를 개발 중”이라며 “MS 클라우드를 이용해 CT 영상을 수집하고, AI 기반 3D 뼈 모델 생성 및 의료 분석 영상을 생성해 환자별 최적 수술 계획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AI CT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면, 짧은 수술 시간과 정확성을 높여 수술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 경험이 적은 국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8조원  2025년 약 127조원으로 연평균성장률(CAGR) 16.5%가 예상되는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의료 로봇 시장은 의료 인력 부족 문제와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제1차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여 의료 로봇을 3대 유망 기술로 지정해 실증 지원 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따라서 큐렉소는 타 경쟁사 대비 선제적으로 로봇+의료 AI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설치된 CUVIS-Joint 수술 로봇을 통해 빠르게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큐렉소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2% 늘어난 794억원, 영업이익은 505.3% 증가한 56억원,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948억원, 영업이익은 224.3% 상승한 1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의료 로봇은 2022년 손익분기점(BEP)을 넘었고, 국내 설치 대수가 증가에 따른 소모품 매출 확대로 마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의료 로봇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2021년 24.5% → 2022년 32.7% → 2023년 46.7% → 2024년 5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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