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자 40인 중 한 명인 김도희 작가 작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서비스 브런치스토리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이 책으로 출간됐다.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자 40인 중 한 명인 김도희 작가는 지난 5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이 책은 평범한 대한민국 ‘1990년생 김도희’의 10년간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록이자, 사회가 무조건 요구하는 대로 하지 않기 위해 싸워온 ‘반위정척사운동’ 기록이다. 한국 사회에서 당연히 정답처럼 여기는 모든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행복의 본질에 닿고자 노력했던 발자국 모음이다.
4개국에서 살아보고 36개국을 여행한 뒤 한국에 돌아온 저자가 내린 결론은 계속 성장하고 질문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곳, 두 발을 딛고 서서 살아가는 현재의 어느 곳이든 자신만의 ‘나나랜드’일 수 있다는 얘기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라는 제목에는 유토피아가 그러하듯 나나랜드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고 존재할 수 있으나, 어디에도 머물지 않으며 완전할 수 없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환경이 바뀌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환경에 대해 수많은 질문이 떠오른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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