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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102은 차세대 IL-2 기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102은 차세대 IL-2 기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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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301, 3세대 anti-IgE가 온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대해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GI-301은 2024년 개념입증을 위한 임상 1b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GI-301은 IgE에 결합하는 알레르기 파이프라인”이라며 “GI-301의 글로벌 권리는 2020년 유한양행에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됐으며(5:5 Profit Share), 일본 지역에 대한 권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GI-301은 대식세포에 존재하는 IgE의 수용체 FceRla와 IgD hinge, IgG4 Fc를 융합한 파이프라인으로 졸레어 대비 72배 높은 IgE 결합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가항체도 중화할 수 있고, IgG4의 Fc를 활용해 세포 독성을 줄였다는 강점을 가진다”며 “Legelizumab의 실패 원인으로 생각되는 IgE-CD23 결합을 억제(기존의 결합을 제거, 결합 방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GI-301은 임상 1a상을 완료했으며, Part A에서 단회 투여에도 우수한 IgE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며 “2024년에는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b상 결과 확인을 통한 개념 입증(Proof of Concept, PoC)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통한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Nektar를 비롯해 IL-2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임상에 실패했다”며 “GI-101은 기존 IL-2 파이프라인의 한계점을 극복한 차세대 IL-2 파이프라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IgG4의 Fc body를 통해 세포 독성을 줄이고, IL-2 variant를 활용해 IL-2의 IL-2 α 수용체 결합력을 낮추고 βγ 수용체 결합력을 높였으며, CD80의 ECD(Extracellular domain)을 통해 CD80/CTLA-4 결합을 억제해 Treg의 증가를 억제했다”며 “GI-101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은 단독 요법의 Part A,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Part 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Part A를 종료하고 Part B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 1/2상 Part A에서 3명의 환자의 부분 반응(Partial Response, PR)과 1명의 완전 반응(Complete Resonse)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GI-101이 단독 요법으로도 효능을 확인했다는 점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며 “GI-102는 GI-101의 서열 일부를 바꿔 IL-2 α 수용체 결합을 GI-101 대비 더욱 줄인 파이프라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GI-102는 Treg의 증가에 민감도가 높은 일부 암종(흑색종, 유방암)을 대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라며 “GI-101과 102는 2024년 임상의 중간 결과 확인이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적응증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SOTP 밸류에이션으로 각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합산하여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밸류에이션에 포함한 파이프라인은 GI-301과 GI-101”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GI-301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해 가치를 적용했으며, 아토피 피부염은 포함하지 않았다”라며 “GI-101은 MSS 대장암과 신세포암을 포함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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