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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바코, 추가 신규 수주 가능성 + 롤프레스 장비 끝나지 않은 모멘텀”
“아바코, 추가 신규 수주 가능성 + 롤프레스 장비 끝나지 않은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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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얼티엄셀즈 향 666억원
2024년 매출액 2989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아바코에 대해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사 아바코는 9월 14일 단일 판매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라며 “계약 금액은 666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2173억원의 30.6%”라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계약 상대방은 얼티엄셀즈이며, 계약 내용이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공급’이라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전극/조립 공정용 물류자동화 장비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약 종료일은 2025년 2월 28일이며 2차전지 장비 수주가 통상적으로 9개월 내에 매출 인식되기에 2024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번 수주를 통해 아바코는 LG에너지솔루션 밸류체인 내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연내 추가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번 수주는 2024년 3분기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얼티엄셀즈 3공장(50GWh) 향으로 장비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바코는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 향으로 지속적인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며 연내 추가 발주도 기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아바코는 얼티엄셀즈 1,2공장으로도 2차전지 물류장비를 누적 1400억원 이상 수주한 이력이 있으며 고객사 핵심 협력사에 포함되어 있다”며 “현재 고객사는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45GWh, 2024년 가동 목표), 미국 미시간 자체 공장(25GWh, 2025년 가동 목표), 혼다 합작 공장(40GWh, 2025년 가동 목표) 등 공격적인 증설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비 업체 선정에 있어 과거 레퍼런스가 중요하기에 아바코는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 있어서도 경쟁력 유지하며 2차전지 신규 수주액, 수주잔고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고객사의 증설 스케줄을 감안했을 때, 올해 추가적으로 확보 가능한 신규수주액은 금번 수주를 제외하고도 2000~2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반기 기준 2차전지장비 수주잔고는 354억원으로 전년동기 1116억원 대비 감소했으나, 2분기 매출 인식에 따른 일시적인 감소이며 최근 신규수주액을 포함하면 현재 2차전지장비 수주잔고는 1000억원을 상회하기에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차전지 롤프레스 장비는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통과 시 고객사 국내 공장 향으로 Pilot 물량 납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롤프레스 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고가의 제품군이며 마진율이 높기에 판매가 본격화된다면 아바코의 실적 견인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바코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6% 늘어난 2989억원, 영업이익은 157.3% 증가한 265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2023년은 디스플레이 전방 산업 투자 축소로 인한 장비 납품 이연과 2차전지 장비 관련 개발비용, 인력 채용으로 인해 매출액 2081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에는 올해 신규수주액의 대부분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고마진의 디스플레이 장비 업황이 올해 대비 회복 시 실적 성장성은 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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