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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브이티, 탄탄한 업력 → 일본 매출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
“브이티, 탄탄한 업력 → 일본 매출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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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브이티에 대해 외형 확장의 초입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는 2015년 브이티코스메틱을 런칭하며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며 “현재 이전 이력까지 감안 약 9년 정도의 업력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홈쇼핑/면세점 등에서 쿠션 중심으로 외형을 키웠다”라며 “2017년 10월 BTS(방탄소년단)와 모델 계약을 체결, VTXBTS 라인업(BTS 캐릭터 콜라보 제품)으로 고객층이 확대됐으며, BTS의 팬덤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19년 신규 CICA 라인을 출시했다”며 “스케어/색조(쿠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중국에서 주목받았으며, 당해 12월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마케팅 우군인 습니다창고(중국인 유학생 모임)의 역할도 한 몫했다”라며 “2019년 382억원 중국 매출이 코로나 시국에도 2020년 509억원까지 확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제로 코로나 영향 지속으로 동사는 빠르게 마케팅 역량을 일본으로 전환한다”며 “역직구를 시작으로 버라이어티&드럭스토어 입점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3년 동안 현재 수준인 1만7000개의 채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85억원에 불과했던 일본 매출은 2022년 기준 914억원으로 3년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이티는 연초 1월 새로운 더마 스킨케어 라인업인 리들샷을 일본에 출시했다”며 “마이크로 사이즈의 자연 유래 입자 성분(시카리들™)이 피부를 자극, 유효성분의 흡수를 개선시키고 피부재생을 돕는다는 컨셉을 가진 제품”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핵심 자연 유래 입자의 컨셉을 가져와 제품명도 리들샷이며 유효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100샷/300샷/700샷으로 구분되어 있다”며 “일본에 연초 초도 물량을 가지고 마케팅 시작했으며, 6월에 역직구 플랫폼에 공식 런칭하자마자 수요가 터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회사는 생산 물량, 안전 재고를 고민할 정도”라며 “화장품 업종을 마주한 이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8년 만에 본다”고 부연했다.

그는 “트랜디한 제품 컨셉/온라인 품절 사태 등의 입소문으로 하반기는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샵/드럭스토어에 입점이 계획되어 있으며, 일본의 홈쇼핑 채널도 진출 예정”이라며 “국내는 리들샷 일부 라인(300샷)이 올리브영 온라인에 입점됐으며, 이 또한 수요가 강하여 2024년에는 오프라인에도 입점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는 물량 확보가 중요한데 4분기는 3분기 월 생산량의 두배 이상 확대되며, 물량 증가 효과가 오롯이 나타날 것”이라며 “공급이 일본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 아직 국내 오프라인도, 면세도, 중국도 대응하지 못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브이티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2800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36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화장품 매출 2023년 1600억원 전망하며, 2024년 25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 오프라인/내수/인바운드/중국 등 브이티의 확장 전략은 첫 페이지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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