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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항공 기내식 커피에 이물감이… 뱉어보니 ‘유리조각’이?
대한항공 기내식 커피에 이물감이… 뱉어보니 ‘유리조각’이?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9.1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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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A씨 “언론에 공개 요구했지만 치료비·할인권만 제공”
뉴시스
대한항공 비행기 기내식에서 제공된 커피에서 유리 조각이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대한항공 비행기 기내식에서 제공된 커피에서 유리 조각이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광저우발 인천행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승객 A씨가 기내식 후식으로 아이스 커피를 마시다 이물감을 느꼈다. A씨가 뱉은 이물질은 길이 0.5cm, 두께 0.1cm 이상으로 보이는 유리 조각이었다.

커피를 담은 유리잔이 깨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리 조각을 삼켰을 가능성이 있어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기내 화장실에서 기내 화장실에서 음식물을 모두 토해냈다. 다행히 입국 후 별다른 건강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항공사의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A씨는 항공사 측에 “이번 일을 언론에 알리고 예방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보상이나 치료비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치료비와 10만원 전자 우대 할인권 제공 등만 안내했다.

A씨는 “커피라서 한 모금씩 마시다 유리 조각을 발견했지만 아마 음료수였다면 벌컥 마시다 삼켰을지도 모른다”며 “경각심 차원에서 대한항공 대표이사에게도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기내식과 기내 용품 공급을 담당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기내식 기물 파손 여부에 대한 검수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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