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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공정위, 오뚜기·광동제약 ‘부당 내부거래 혐의’ 현장 조사
공정위, 오뚜기·광동제약 ‘부당 내부거래 혐의’ 현장 조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4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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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광동제약 “공정위 심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가 포착된 오뚜기와 광동제약 등 중견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뚜기와 광동제약에 각각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연초 업무계획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적 부의 이전, 독립·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부당 지원, 부실 계열사 부당 지원 등 부당 내부거래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중견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다수 집단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견 기업집단은 대체로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에 비해 외부 감시가 느슨하고 이사회 내 총수 일가 비중도 높다. 

공정위 관계자는 “연초부터 중견 기업집단이 승계 등을 위해 내부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등의 부당 지원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시해왔고, 이번 조사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했다.

이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중견기업집단에서도 경영권 승계 등을 목적으로 부당 내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 폐해도 대기업 집단보다 적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중견 기업집단은 총수 일가 중심의 이사회 구조 등으로 인해 집단의 내·외부 감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제약, 의류, 식음료 등 국민생활 밀접 업종에서 중요 집단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법 집행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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