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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황성우 삼성SDS 대표, AI로 업무 초자동화 선도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 AI로 업무 초자동화 선도한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9.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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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스 플랫폼’ ‘브리티 코파일럿 솔루션’ 공개
“생성형 AI로 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이끌겠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리얼 서밋 2023 키노트 세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삼성SDS>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과거 미완성이었던 오피스의 업무 자동화는 사람과 컴퓨터 간의 인터페이스를 완벽히 메울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이 등장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삼성SDS가 이를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인다면 완전 대박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12일 열린 ‘리얼 서밋 2023’에서 이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있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업무의 ‘초자동화(HyperAutomation·하이퍼오토메이션)’를 가능하게 했으며, 삼성SDS가 이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황 대표는 “이미 삼성SDS 임직원들은 각자 업무를 상세 분석하고 문서화한 후 LLM을 활용해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사내 테스트 결과는 매일매일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도입 서비스 전격 공개

이를 위해 삼성SDS는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패브릭스’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과 플랫폼은 한 가지의 LLM만을 결합하는 것이 아닌 오픈AI의 챗GPT나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LLM과 결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코파일럿은 현재 단순 반복 업무만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의 한계를 벗어나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데이터 저장 등 공통 업무 시스템에서 진행되는 지적 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솔루션이다.

예컨대 코파일럿을 활용해 영상회의 회의록을 작성해 참석자들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으며, 외부에서 검색할 수 없는 매출 데이터를 사회 업무 시스템에 요청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생성형 AI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2일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이 브리티 코파일럿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삼성SDS>

공통 업무뿐 아니라 ▲전사적 자원 관리(ERP)·공급망 관리(SCM)·인적 자원 관리(HRM) 등 핵심 업무 시스템 ▲시스템 개발·운영 등 여러 업무 영역에서도 이를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시범 적용한 결과 개발자의 개발 속도는 30% 향상됐고, 성능 검증 속도는 2배 빨라졌다”며 “ERP 운영에서도 운영 업무 문서 작성 시간은 75% 줄었으며, 고객 요청사항 대응 처리 자동화율은 6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이 패브릭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삼성SDS>

패브릭스는 기업의 데이터, 지식 자산, 업무 시스템 등 정보기술(IT) 자원을 한곳에 모아 임직원들이 손쉽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하면 여러 생성형 AI와 업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또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 고객은 걱정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 저장, 전처리 등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게 지원하는 등 높은 수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패브릭스를 통해 모든 업무 시스템과 다양한 거대 언어 모델을 쉽고 간편하게 연결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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