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구내식당에서 가을철 신메뉴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풍성상회’ 프로모션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뉴트로(새로움+복고, Newtro)’ 콘셉트의 가을 별미를 제공해 구내식당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운 식(食)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성상회 프로모션은 전국 팔도 전통 시장의 인기 메뉴를 제공하는 ‘추억한상’, 다양한 로컬 디저트를 제공하는 ‘어텀스페샬’, 가을철 채식 메뉴 등으로 구성된 ‘그린마켓트’ 등 총 3개 테마로 기획됐다.

‘추억한상’은 서문시장, 망원시장, 경동시장 등 전국 팔도 전통시장의 인기 음식들을 삼성웰스토리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구현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시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비빔칼국수를 업그레이드한 ‘고추튀김 육전 비빔칼국수’, 돼지국밥을 재해석한 ‘제주식 돼지 수육 해장국’ 등 총 20여 가지 메뉴들이 구내식당에서 제공된다.

‘어텀스페샬’은 최근 주요 소비트렌드로 부상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메뉴 50여 종을 선보인다.

대구에서 시작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근대골목단팥빵’, 전주 명물 ‘풍년제과’와 협력해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던 유명 로컬 디저트들을 구내식당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약과쿠키, 흑임자우유 등 다양한 뉴트로 간식도 선보이며 구내식당 이용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마켓트’는 가을 제철 식재료 등을 활용한 메뉴 16종으로 구성됐다. 고사리 간장 비빔국수, 조랭이 버섯 들깨탕 등을 제공해 고객들이 건강한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를 구내식당에 접목시켜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운 구내식당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내식당이 다양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