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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역전세 공포’ 가셨나…전세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 소폭 상승
‘역전세 공포’ 가셨나…전세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 소폭 상승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9.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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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 전세 선호 응답률, 지난해 85.4%에서 올해 87.6%로 상승
직방 “임차인 불안감 해소 위한 거래시장의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 노력 병행해야”
‘역전세 공포’가 가시며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이 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부동산 시장을 강타했던 ‘역전세 공포’가 사그라들며 역전세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 중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이 다시금 늘고 있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이 11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6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에 따르면 임대인 또는 임차인에 해당하는 응답자 533명의 60.4%가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 당시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57.0%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사이에 소폭 증가한 셈이다.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의 전세 선호 응답률은 지난해 85.4%에서 올해 87.6%로 올랐고, 보증부·월세로 거주 중인 임차인의 전세 선호 응답률 또한 37.9%에서 48.6%로 뛰었다. 임차인들의 전세 선호 이유로는 ‘매월 부담해야 하는 고정지출이 없어서’가 55.1%로 가장 많았으며, ‘월세보다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적어서(25.3%)’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반면, 임대인들은 36.1%만 전세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임대인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매월 고정적인 임대 수입이 있어서(56.5%)’ ‘계약 만기 시 반환보증금 부담이 적어서(26.1%)’ 등이 꼽혔다.

직방 측은 “작년의 역전세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전세 선호 임차인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만 월세 임차인의 경우 여전히 전세사기 등의 불안감으로 월세 거래를 선호하고 있다. 임대차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대항력 확보 노력과 함께 임차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한 거래시장의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 노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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