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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퓨런티어, 굳건한 시장점유율은 신규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
“퓨런티어, 굳건한 시장점유율은 신규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6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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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와 기술력 모두 가진 업체, 신규 수주 기대
2023년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92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차량 카메라 장비 전문업체로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퓨런티어는 2009년 설립된 자율주행차량 필수 부품인 전장용 카메라의 조립/검사 장비 및 부품 제조전문업체”라며 “주력 장비인 Active Align/Intrinsic Calibration/EOL은 각각 카메라 최적 조립을 통한 품질 향상, 카메라 개체차 보정을 통한 정밀도 향상, 후공정 최종 검사의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퓨런티어의 장비는 경쟁사 대비 정밀도가 높기에 기술적인 우위를 지니며, 장비의 원재료가 되는 산업용 PC, FA 컴포넌트 등을 자체 생산하며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이를 토대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엠씨넥스, 나무가 등 국내 카메라 모듈업체와 북미 Aptive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북미 대표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경우, 퓨런티어의 전장용 카메라 조립/검사 장비는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M/S)을 차지한다”며 “특히 해당 고객사는 최근 중저가 타겟의 신차 모델을 공개하여 전사 연간 판매량 달성을 추진 중이기에 향후 퓨런티어의 장비 수요 및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퓨런티어의 수주잔고는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466.7% 증가한 약 135억원이며 전장용 장비 수주가 11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수주잔고는 통상 6개월 내에 매출로 인식되며, 부품 사업 대비 장비 사업의 마진이 월등히 높기에 최근 장비 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 중인 퓨런티어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하반기에는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에 따라 퓨런티어가 확보 가능한 신규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고객사 삼성전기는 지난 4일 미국 자동차업체향 카메라 모듈 공급을 공시했으며, LG이노텍은 전장용 카메라모듈 사업의 멕시코 증설 등 사업 확장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퓨런티어는 기술 경쟁력과 경쟁사 대비 1.5~2배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통해 꾸준한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한다”며 “향후 고객사 증설과 산업 성장에 따라 기존 고객사 내 높은 M/S 유지 및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며 신규 고객사 확보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자율주행차량의 정밀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검사 공정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공정별 EOL(End of Line) 장비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실제로 퓨런티어의 상반기 EOL 매출액 비중은 30% 이상으로 과거 대비 크게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실적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신규 공법이 적용된 Active Align 장비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자율주행 센싱 부품 ‘라이다’ 전문 팹리스 업체인 솔리드뷰 향 지분투자를 진행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퓨런티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1.8% 늘어난 489억원, 영업이익은 464.4% 증가한 92억원과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1%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44.6% 늘어난 13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자율주행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로 퓨런티어 장비의 시장점유율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며, 장비 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하며 2024년에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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