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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5대 은행 가계대출 1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5대 은행 가계대출 1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9.0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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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한달 새 2조 이상 늘어
당국, 관련 개선책 조만간 발표예정
뉴시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폭발하며 5대 은행 가계대출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폭발하며 5대 은행 가계대출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당국의 관리 대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8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680조 812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5912억원 증가했다. 

5월(1431억원), 6월(6332억원), 7월(9755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지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 일 뿐만 아니라, 증가 규모는 2021년 11월(2조3622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하는 주담대의 경우 514조9997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122억원 늘었다.

불어난 가계대출의 배경에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있다. 주담대 잔액은 514조9997억원으로 전월 512조8875억원 대비 2조1122억원 늘었다. 동기간 잔액이 각각 2656억원(108조6827억원→108조4171억원), 5283억원(122조9823억원→122조4540억원) 줄어든 개인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과 대조된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10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최근 가계대출 증가의 주범으로 지목했고 이에 일부 은행이 선제적으로 이 상품에 ‘만 34세 이하’ 등 연령 제한을 두거나 아예 잠정적 판매 중단 방침을 밝혔다.

같은 달 하순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기준 조정에 따른 50년 만기 상품의 실제 한도 축소가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막차 수요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관리 대책과 관련해 당국은 은행권 의견 수렴을 마친 뒤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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