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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EW, 드라마와 영화로 밀수 있다”
“NEW, 드라마와 영화로 밀수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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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영화 ‘밀수’까지 흥행하며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일 NEW에 대해 상반기 영화는 부진했으나, 드라마 ‘무빙’ ‘닥터 차정숙’의 높은 Hit Ratio로 콘텐츠 제작능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NEW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49억원, 매출총이익은 77억원, 영업적자 -65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1분기 ‘슬램덩크’ 배급 수익과 전년도 투자/배급 영화의 부가판매 수익 기여가 있었지만 상반기 제작/투자/배급 영화 ‘소울메이트’(3월), ‘귀공자’(6월)의 흥행 실패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다만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 제작 수익은 견조했다”며 “상반기 제작 수익을 인식한 드라마는 ‘무빙’(Disney+) ‘닥터 차정숙’(JTBC/Netflix), ‘화인가 스캔들’(Disney+)이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무빙’은 500억원이 넘는 제작비와 수익을 이미 전년도 대부분 인식했기 때문에 2023년 실적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다”며 “다만 무빙이 디즈니플러스 아태지역 TV부문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차기작품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닥터 차정숙’은 국내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2위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는 영화 ‘밀수’(7월)가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넘기며 예상 손익분기점(400만명)을 상회해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며 “‘밀수’는 2023년 8월 말 기준 ‘범죄도시3’ 다음으로 올해 유일하게 관객 수 500만명을 넘은 한국 영화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튜디오앤뉴는 하반기 ‘화인가 스캔들’의 남은 진행률에 따른 제작수익 인식과 현재 제작 중인 ‘사랑한다고 말해줘’(ENA)의 계약 내용에 따라 연내 수익 인식이 기대된다”며 “두 작품을 포함하면 스튜디오앤뉴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600억원 내외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은 제작 영화의 부진으로 전년비 감소할 전망이나 ‘무빙’과 같은 대작 없이도 최근 3년 연속 600~700억원 규모의 꾸준한 제작 매출을 시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이후에도 ‘해시의 신루’ ‘굿보이’ 등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고 올해 흥행작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OTT 및 국내 방송 채널과 보다 우호적인 계약조건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NEW의 현재 시가총액은 2000억원으로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영화 사업가치는 1200억원 수준”이라며 “제작 자회사의 경쟁력 확대와 영화 흥행작품 증가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NEW는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2021년과 2023년에 걸쳐 총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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