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스엘, LED램프의 구조적 성장과 전장아이템 증가로 신규 수주 증가”
“에스엘, LED램프의 구조적 성장과 전장아이템 증가로 신규 수주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1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실적도 기대이상
하반기 비용 반영 있겠지만 양호한 성장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에스엘에 대해 LED램프와 전장아이템 수주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5% 늘어난 1조2544억원, 영업이익은 70.8% 증가한 1339억원, 영업이익률은 3.0%p 상승한 10.7%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1% 상회했다”며 “제품별로는 램프/전동화/기타는 전년대비 각각 +26%, +24%, -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한국/북미/중국/유럽/남미는 각각 전년대비 +24%, +28%, +36%, +35%, +32%를 기록했고, 인도만 +1%로 강보합을 보였다”며 “고객사들의 공급망 개선에 따른 가동률 증가, 환율과 믹스개선 효과, 에스엘미러텍 편입효과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엘미러텍은 2022년 6월 지분 51%를 취득하여 연결로 편입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6월 한달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42억원, 22억원이었고, 2023년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67억원,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규수주는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8522억원으로 올 목표치의 64%를 달성한 상태”라며 “현대차그룹, 지엠, 기타(스텔란티스 등)으로 수주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LED램프의 구조적 성장이 눈에 띈다”며 “자동차 램프는 할로겐부터 HID, 그리고 LED 순으로 진화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부분변경(F/L)이나 풀체인지 모델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자동차 램프쪽이기 때문에 LED 광원을 사용함으로써 그러한 변화를 주도해왔다”며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채택률이 높아졌지만 전기차로 갈수록 전력 효율성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더욱 LED 광원 채택률이 높아지고 기능이 추가되면서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EV6 프로젝션타입 LED 헤드램프의 경우 고급화, 고기능화 등이 포함되며 소나타 프로젝션타입 LED 헤드램프나 소나타 MFR타입 헤드램프 대비 2배 내외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센터램프, 그릴램프 등 LED로 표현되는 부분이 많아지고 IT와 연계된 스마트램프 등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장분야에서도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BMS는 고전압 리튬배터리의 전압/전류 내부상태를 실시간 감시해주는 시스템으로 현대차 한국공장에 2022년부터 3년간 총 627억원 공급  이며, 기아로는 2024년 6월부터 2030년말까지 2025억원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는 임단협 등에 따른 비용 반영이 있기 때문에 상고하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안분하지 않고 하반기에 반영하는 특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전년동기 베이스가 낮아 증가추세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회사 측은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올해 시장 기대치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4조9962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3948억원, 영업이익률은 3.2%p 상승한 7.9%, 순이익은 88% 증가한 3124억원”이라며 “올해 컨센서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5배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