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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비벨록스, 악재 해소에 따른 전 사업부 호실적 예상 + 자율주행 국책과제 수행”
“유비벨록스, 악재 해소에 따른 전 사업부 호실적 예상 + 자율주행 국책과제 수행”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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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모멘텀 풍부한 국내 1위 스마트카드/블랙박스 업체
2023년 매출액 5684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올해는 실적 성장의 원년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2000년 설립된 스마트카드 제조 전문업체로 차량용 블랙박스 사업을 영위하는 팅크웨어를 포함하여 12개의 연결 종속회사를 보유한 업체”라며 “상반기 기준 사업별 매출액 비중은 스마트카드 26.2%, 블랙박스 40.4%, 환경생활가전 28.5%, 지도/네비게이션 및 기타 4.9%”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의 해외 수출이 매년 고성장 중이며 고부가가치 카드 비중 확대 및 2024년에는 KLSC(한국전용스마트카드) 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원가 안정화를 통해 블랙박스 사업이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며,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판매 호조에 따라 과거 대비 전 사업부문 연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카드는 IC칩, CPU 등이 내장되어있는 고성능 카드로 유비벨록스는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를 차지한다”라며 “최근 보안/인증 중요성 대두로 스마트 IC칩 적용 분야가 카드에서 스마트폰, 자동차 등으로 확장 중이며 동사의 사업도 웨어러블 기기, 차량용 무선충전 크래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카드 해외 매출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가별 결제 인증을 통해 현재 30여개국에 진출한 상황이며 태국,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카드 산업이 초기 고성장 중인 아시아 국가향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분기부터 친환경/메탈 등의 고부가가치 카드 해외 판매가 본격화됐는데 기존 카드 대비 판매가격이 월등히 높기에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로컬 카드의 표준 결제 규격이 부재한 상황에서 여신금융협회가 유비벨록스를 독점 개발사로 선정하여 KLSC 규격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개발 완료되어 내년 실적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며 “유비벨록스의 국내 로컬 카드 M/S는 30% 수준이지만 독점 개발사 및 시장 선점효과를 고려 시 실질 독점력은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블랙박스 사업은 6월부터 원가 구조가 안정화되는 상황이며, BMW향 매출 성장이 나타남에 따라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로보락(생활가전사업)은 유비벨록스가 국내 독점 판매 중이며 경쟁업체 대비 고가의 제품임에도 2021년 441억원 → 2022년 1089억원 → 2023년 상반기 713억원으로 급성장했다”고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판매량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되며 수익성도 높기에 전사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제품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정밀지도를 종속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를 통해 개발 중이며 지난 7월 레벨4 이상 자율주행 협력제어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추후 완성차 고객사를 지속 확보하여 유의미한 실적이 발생된다면 멀티플 상향의 타당한 근거로 적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유비벨록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6.5% 늘어난 5684억원, 영업이익은 272.3% 증가한 551억원을 예상한다”며 “2023년 주가수익비율(P/E) 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며,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성과 및 본업 실적 모멘텀 또한 존재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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