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아파트 브랜드 ‘호반써밋’으로 잘 알려진 호반건설이 4년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호반건설은 경영평가액과 공사 실적 증가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호반건설은 공급 단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검단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경기도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등 공급한 단지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100% 분양 완료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가 100% 분양완료 했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했다. 그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70가구 모집에 1만3996명이 청약해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A타입으로 35가구 모집에 4,254명의 청약자가 몰려 121.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가능하며, 평택지제역에는 KTX 수원발 열차도 계획돼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앞서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에 분양한 호반써밋 에이디션도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기간을 마치자마자 조기 분양 완료됐다. 지난달에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순위 평균 162.69대 1, 최고 524.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좋은 결과를 예상했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교통∙생활∙교육∙자연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 거리에 용산역∙신용산역이 위치해 있고 향후 2030년에는 용산역에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파크몰, 이마트, 한강초등학교, 이촌동 학원가, 서빙고근린공원, 용산철도병원(예정) 등 우수한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한강이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공급된 단지들마다 입지, 가격 그리고 호반써밋의 설계와 평면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호반써밋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