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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도장 공정 중 탄소배출 40% 줄이는 저온 경화 기술 개발
현대차, 도장 공정 중 탄소배출 40% 줄이는 저온 경화 기술 개발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8.3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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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40℃에서 20분 경화, 90℃에서 20분 경화하는 도료와 공법 개발
자동차 제조 공정 중 가장 많은 에너지 사용하는 도장라인의 에너지 40% 절감
현대차가 저온 도장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하도도장-중도도장-상도도장 등 네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

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도료 활용으로 온도를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도장 공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약 43%)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도 가장 많은 공정으로 꼽힌다. 이번 도료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이 부문에서 탄소 배출과 가스 사용량을 각각 4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을 국내외 모든 현대차 공장에 적용하면 한 해 동안 자동차 제조 공정 중 배출되는 CO2 중 1만6000여 톤을 저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2백만 그루, 면적 기준 1600만m2 산림에 해당되는 탄소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저온 경화 기술은 현대차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한다는 개념을 넘어 차량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를 고려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현대차의 2045년 탄소중립 목표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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