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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앤드림, 유럽으로의 실수요를 기반한 전국체 증설”
“에코앤드림, 유럽으로의 실수요를 기반한 전국체 증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3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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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입경 전구체가 성장의 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에코앤드림에 대해 상반기는 예상된 부진이라고 전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3% 줄어든 19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5등급 차량 수 감소와 정부의 매연기관장치 관련 예산 집행이 감소하며 촉매시스템 부문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86.6%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현욱 연구원은 “예산 집행이 7월 재개됐으며 향후 대상이 5등급에서 4등급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촉매 시스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촉매 소재 부분은 에코앤드림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서 배출가스처리용 촉매가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한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소입경 전구체가 납품되는 시점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소입경 전구체 생산능력 5000톤을 증설 및 시운전까지 완료하며 고객사인 U사와 공급을 앞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격적인 공급은 상반기로 예상했으나 최종 고객사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공급이 지연된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 내 전구체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입경 전구체 생산시설 5000톤이 전부 가동되면 연간 약 1000억원 매출이 발생되며 2025년까지 전구체 생산능력은 2만5000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2공장은 새만금에 2024년 하반기, 2025년 상반기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전구체 시장은 중국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법안이 공개된 후 2차전지 공급망이 재정비 중이며 전구체 내재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코앤드림은 글로벌 수준의 촉매 기술로 소입경 전구체를 4㎛까지 제조 가능하며 유럽의 U사향으로 에코앤드림의 소입경 전구체를 전량 납품할 예정”이라며 “사실상 U사와 MOU를 통해 실수요를 기반한 증설로 전기차 침투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에코앤드림의 2차전지향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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