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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타바이오메드, 생산시설 증설 완료…하반기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메타바이오메드, 생산시설 증설 완료…하반기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3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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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대 실적 전망, 경쟁사 대비 현저한 저평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메타바이오메드에 대해 국내 최대 치과용 의료소재 및 봉합원사 제조기업이라고 전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설립된 충치 치료에 활용되는 근관충전재, 수복재 등의 치과용 의료소재와 수술 후 봉합시 사용되는 생분해성 봉합원사(녹는실) 제조전문기업”이라며 “주력 제품인 봉합사는 에스테틱용 리프팅실, 수술용 의료기기에 주로 사용되며, 코팅/굵기/꼬임의 강도/길이/색 등의 특성에 따라 제품군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조정현 연구원은 “생분해성 봉합원사의 경우, 메타바이오메드를 포함한 글로벌 약 7개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이라며 “메타바이오메드는 올해 1분기부터 봉합사 매출 확대에 따른 분기 실적 상승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라 해외 매출 성장세에 힙입어 최대 실적 랠리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메타바이오메드는 1분기 영업이익률 14.9%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됐으며, 특히 2분기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영업이익률 18.8%를 시현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호조는 국내 봉합사 업체로 동사와 경쟁사인 삼양홀딩스가 유일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이연 수요 및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라 유럽/중국/미국 중심의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봉합사 오더가 급증한 것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메타바이오메드는 작년 6월 시작된 신규공장 준공을 완료하며, 봉합사 생산능력은 2022년 15만㎞/연 → 2023년 20만㎞/연으로 약 30% 이상 확충될 전망”이라며 “특히 봉합사는 글리콜라이드 소재 → 봉합사 반제품 원사 → 바늘과 실이 꿰매진 완제품으로 나뉘는데, 작년 소재 회사 큐어바이오켐을 인수하며 원재료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메타바이오메드는 분기 영업이익 30억원 달성이 가능한 체력으로 레벨업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전망도 밝다. 작년부터 진행된 증설 효과가 3분기부터 일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며, 메타바이오메드의 수출 비중이 약 85%를 넘어서는 만큼 우호적인 환율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바이오메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늘어난 823억원, 영업이익은 165.9% 증가한 142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2024년 매출액은 17.2% 증가한 965억원, 영업이익은 38.7% 늘어난 19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내년 증설 효과 온기 반영에 따른 봉합사 매출 성장, 글로벌 이연 수요 및 가격 경쟁력 기반 해외 매출 확대 등에 기인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2024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불과하며 국내 의료기기 업체 평균 PER 17.5배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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