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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 달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에 산업부, 정유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해달라”
두 달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에 산업부, 정유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해달라”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8.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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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준 국제 유가 주춤... 하반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
정부, 16일 유류세 인하 조치 두 달 연장 발표
산업부 “국제 유가 상승분 초과한 가격 인상 자제 부탁”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연장하는 한편 산업부는 정유업계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한편 산업부는 정유업계에 국제유가 상승분을 초과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735.34원, 서울 평균 1817.23원이다.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603.73원이며 서울 평균은 1703.25원이다. 국제 원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0달러 하락한 84.94달러를 기록했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같은 기간 배럴당 0.73달러 내려간 101.65달러다. 국제 경유 가격은 배럴당 0.09달러 오른 116.78달러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는 주춤한 모양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석유시장보고서를 통해 6월 석유 수요가 하루 1억30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16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달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10월 중 국제유가 동향을 살펴본 뒤 추가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18일 산업부는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정유사에 국제유가 인상 가격을 초과해서 가격을 인상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정부는 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가격 모니터링을 면밀히 지속할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결정한 만큼 업계도 국내 유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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