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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B하이텍, 하반기 ASP· 가동률 하락 및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
“DB하이텍, 하반기 ASP· 가동률 하락 및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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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2219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DB하이텍에 대해 약 5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8인치 파운드리 업체라고 전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인치 전력반도체와 DDI를 주력으로 약 5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라며 “기존에는 파운드리 사업부와 팹리스 사업부를 병행했지만 2023년 5월 팹리스 사업부를 자회사로 물적분할했다”고 밝혔다.

남궁현 연구원은 “상반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BCD 54%, DDI 24%, MS 12%, SJ MOSFET 7%, CIS 3%로 구성되어 있다”며 “생산능력은 2022년 14K에서 23년 8월 15.1K로 증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 동력인 차세대 반도체 SiC와 GaN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 및 기술 투자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2022년부터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환경부문에서는 고객사의 RE100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탄소 감축에 노력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부문에서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배구조부문에서는 ‘배당성향 10% 정책화, 이사회 독립성, 주주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정기 NDR 등 IR활동)’와 같이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DB하이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늘어난 3008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899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실적 성장의 배경은 DDI”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DDI 재고조정으로 팹리스(DDI)는 올해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하여 재고를 축적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전방의 수요 부진 및 재고조정으로 2분기 말부터 가동률이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DB하이텍의 올해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219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IT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하반기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5~10%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가동률 하락 및 생산시설 증설(2021~2022년 2158억원 투자)에 따른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다”라며 “다만 4분기에 2024년 물량에 대한 수요로 실적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전기자동차 및 데이터센터 등 고전압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산업 전반에서 증가하며 전력반도체(BCD, SJ MOSFET, IGBT, GaN, SiC) 중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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