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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온, 충남 서산에 최대 1조 5,000억원 증설투자 나선다
SK온, 충남 서산에 최대 1조 5,000억원 증설투자 나선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8.1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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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남-서산시와 3공장 업무협약…지역경제활성화 기대
25년 완공시 총 생산 능력 20GWh, 11년만에 100배로 확대
SK온이 서산에 배터리 공장 증설 투자를 진행한다.<SK온>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SK온이 국내 배터리 전초 기지인 서산 공장에 대규모 증설을 위한 투자를 단행한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발전에 토대가 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겠다는 포석이다.

SK온은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충남 홍성군 소재 도청에서 ‘SK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CEO)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온은 충남 서산시 오토밸리 내 약 4만4125㎡(1만3348평) 부지에 제 3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총 1조5000억원으로, SK온의 국내 투자중 최대 규모다.

충청남도와 서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3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증설을 완료한 뒤 설비 교체, 공정 개선 작업 등을 통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최대 14GWh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 경우 SK온의 국내 총 생산능력은 연간 전기차 28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인 약 20GWh에 달하게 된다.

SK온이 서산 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지 11년 만에 총 생산 규모를 약 100배 이상 늘리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셈이다.

SK온은 지난 2012년 서산 1공장에서 200MWh(0.2GWh) 규모 양산 라인을 갖춘 뒤,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2018년 약 5GWh까지 생산 규모를 늘렸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투자는 국내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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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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