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Y
    20℃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Y
    24℃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Y
    22℃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올해 영업이익 1조원 전망…기업가치 재평가 유효”
“LS, 올해 영업이익 1조원 전망…기업가치 재평가 유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6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MnM, I&D 선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LS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이는 전선이 일회성 비용 탓에 부진했지만, LS MnM(옛 LS니꼬동제련)과 LS I&D가 예상보다 선전하며 만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0% 늘어난 6조5093억원,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28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754억원)에 부합했다”며 “전선이 일회성 비용 탓에 부진했지만, MnM과 I&D가 예상보다 선전하며 만회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LS MnM의 잔여지분 인수 효과와 LS ELECTRIC의 호황에 힘입어 이익 규모가 한층 상향됐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9965억원으로 1조원에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소재와 해저케이블의 경쟁력에 기반한 기업가치 재평가 스토리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전선 부문은 카타르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관련 추가 공사 비용이 반영된 점이 아쉬웠다”라며 “다만, 해저케이블의 수주잔고는 독일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포함해 4조원까지 늘어났고, 최근 해저 4동 공장이 가동된데 이어, 신규 해저 5동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5동까지 포함하면 해저케이블의 잠재적 매출 규모는 9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S MnM 부문은 정기 보수가 종료돼 생산이 정상화됐고, 금, 은 등 귀금속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성장 사업으로서 배터리용 황산니켈과 반도체용 PSA(고순도 황산)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엠트론 부문의 트랙터는 북미 지역의 주택 경기 둔화와 함께 수요가 위축됐지만, 브라질 판매는 견조했다”며 “북미는 중소형, 브라질은 중대형 라인업을 강화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I&D 부문은 일시적으로 북미 통신사들의 재고조정 영향이 불가피했으나, 중장기적으로 미국 정부의 초고속 인터넷 전국망 구축 계획의 수혜가 예상되며, 광케이블의 생산능력 증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ELECTRIC 부문은 역시 전력인프라가 극적이었고, 전력기기도 수출 호조로 한층 높아진 이익창출력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LS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247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경기 영향으로 트랙터와 통신선의 수요가 약세이지만, 해저케이블을 앞세운 전력선의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전력인프라(ELECTRIC)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