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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컴투스, 시장의 신뢰도를 위해 사업구조 점검과 자산 배분 재설정 필요”
“컴투스, 시장의 신뢰도를 위해 사업구조 점검과 자산 배분 재설정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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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의 신뢰도 개선이 요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컴투스에 대해 현 시점은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되찾아야 할 시점으로 판단하며, 솔직하게 현재 문제점을 인정하고 냉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전반적인 사업구조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관련 자산 배분을 재설정하는 실질적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라며 “신규 목표주가 산정은 2024년 지배주주지분 415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2.5배와 연간 할인율 10%를 적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타겟 밸류에이션은 컴투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이 내재한 업사이드 리스크를 반영한 결과로서, 컴투스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문의 불확실한 가이드라인을 감안시 긍정적 밸류에이션이 함의된 결과로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는 미디어 콘텐츠 기반 다수 업체를 인수 및 투자했지만 이에 대한 면밀한  PMI(인수 후 통합) 진행을 통해 비용 효율성 제고 및 전사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바, 명확한 PMI 과정이 선행됐다면 해당 부문에서 확보 가능한 비용 효율성 산출을 통해 탑라인 성장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마진율 개선 등의 가이드라인을 시장에 제시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결과물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바, 컴투스의 해당 프로세스가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판단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반해 컴투스는 게임 부문에 대해서는 중립 이상의 다소 공격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온 바, 크로니클과 제노니아에 대해 장기 흥행이라는 키워드를 상반기 사용하며 시장에 적극적인 어필을 해왔지만 현재 상황이 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등 해당 부문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무게감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전할 필요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에 있어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이 필요하고, 동 사안이 국내 로컬 브랜치 차원이 아닌 카운터파트 기준의 글로벌 본사와 제휴를 통한 실질적 수혜가 필요한 사안이며, 컴투스가 모든 것을 주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서비스의 퀄리티와 완성도가 담보될 필요가 있으나, 현 상황은 이에 대한 유저들의 수긍을 이끌어 냈다고 판단되기 어려운 바, 컴투스가 모든 것을 컨트롤 하겠다는 전략보다 엔진, AI, 솔루션 등을 포괄한 글로벌 주요 얼라이언스 하에 편입됨으로써 이에 대한 유저 부가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려는 시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론적으로 현 시점은 컴투스가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되찾아야 할 시점으로 판단하며, 솔직하게 현재 문제점을 인정하고 냉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전반적인 사업구조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관련 자산 배분을 재설정하는 실질적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으로 제언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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